게임개발사 창업 후 신작 '바이퍼서클' 개발 중 … '해외시장 적극 진출' 관련산업 지속 성장 이끌 것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청년특위 위원을 맡았던 전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가 신생게임회사를 차리고 업계로 돌아왔다. 그가 설립한 NS스튜디오는 90여명 규모의 중대형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지난 3월 모기업 네오위즈게임즈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 6일 신사동 모처에서 NS스튜디오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신작게임 '바이퍼서클'과 함께 회사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윤상규 대표는 인수위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의욕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최근 게임을 마약과 함께 중독으로 몰아간 정부의 입장에 한 때 인수위에 몸담았던 윤 대표가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게임을 규제하는 것과 게임산업을 규제하는 것은 명백하게 다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대한 규제는 심의라는 기존의 여러 안전장치가 있고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산업을 규제한다는 것이 가장 아쉽죠. 마약은 산업이 아니니까요." 그는 이어 애니메이션 산업을 예로 들어 게임과 관련 산업 규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과거 만화를 너무 많이 제약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산업이 줄어들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윤 대표는 다른 한 편으론, NS스튜디오로 홀로서기를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그는 인수위 시절부터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진출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천을 통해 게임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국내 게임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은 해외시장을 공략한 것이라고 봅니다. 온라인게임 시장이 사라지지 않는한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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