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관광단지<조감도>가 2016년 완공 목표로 강원도 춘천지역에 조성된다.
강원도는 4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데보라 반하트(Deborah Barnhart) US Space & Rocket Center CEO, 유중하 ㈜미리내 개발 회장,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춘천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1,947천㎡, 589천평)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사업은 나라호 발사 성공(1.30)으로 기초 과학에 대한 관심과 항공우주과학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미국 NASA의 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시설로서 국민들에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와 (주)미리내개발은 작년부터 미국 알라바마州의 헌츠빌에 위치한 US Space & Rocket Center와 협의을 통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우주과학 센터를 설치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12.10월)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춘천에 ‘우주과학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미국 Space Camp는 실물 로켓 및 각종 체험교육 장비, 우주과학 프로그램, 기술자 파견, 우주인 강의 등 우주항공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최고의 ‘우주로켓 박물관’이 건립됨으로써 대한민국의 우주과학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우주선 모의실험, 시뮬레이션 훈련장치 등 우주항공 프로그램과 항공술, 로켓제작, 로봇공학 등 교육프로그램 및 우주천문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페이스캠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2차 사업으로 집객력 있는 상업시설 및 엔터테인먼트인 쇼핑물 센타(프리미엄 아울렛, kids Zone 등), 힐링센타(뷰티/스파 등), 호텔(200실 등), 중소기업 연수시설(상품 전시/판매/홍보 등), 아트스튜디오(갤러리,
무대 등), 청소년 수련시설(체육시설, 캠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2014년 상반기까지 모든 관광단지 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스페이스캠프의 첫 삽을 시작으로 2016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