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새누리당 내 친박 실세로 알려진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매년 방만경영 지적을 받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독립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윤 수석은 1일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매년 반복되는게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예산낭비, 도덕적해이 등인데, 아예 공공기관 감사를 정기국회와 분리해 각 상임위별로 지정된 시간에 진행해야 한다”며 “이에따라 확보되는 시간은 정기국회 본연의 예산심의에 집중하는 방안을 여야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국감의 불필요한 관행에 대한 반성도 여야 모두에 촉구했다.
호통치고 윽박지르고 으름장 놓고 질문만 하고 답변은 가로막는 고압적 태도 관행. 사실관계 확인없이 일방적 주장을 하는 의혹만들기 관행, 지나치게 기업인을 많이 불러 기업감사라 말을 들을 정도인 겉치레 관행 등이다.
윤 의원은 “국회 국정감사 시작된지 25년째인데 이젠 국회 스스로 불필요한 관행을 정화시키려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일 민주당은 전병헌 원내대표가 상임위원회별 상시국감 도입을 제안했다. 국감제도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여야 공감대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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