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스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로베르토 솔다도(28·토트넘 핫스퍼 FC)로부터 “끝내준다”는 극찬을 받은 유소년축구 선수 이강인(12·발렌시아 CF)과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의 과거 인연이 화제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2010년 한 종합 에너지기업의 TV 광고에 박지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 소속이었던 이강인은 광고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감독 역의 박지성에게 달려가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광고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4강을 확정시켰던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성공시켰던 골을 재연한 것이다.
당시 박지성은 이영표의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볼을 띄워 상대 선수 세르지오 콘세이상을 젖히고 왼발 슛으로 골인시켰다.
지난 2002년 12월 대한축구협회의 설문조사 결과 박지성의 포르투갈전 당시 골은 전체 응답자 38.14%의 지지를 얻으며 ‘올해 한국 대표팀의 득점 중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된 바 있다.
이강인은 27일(현지시간) 솔다도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됐다. 솔다도는 이날 열린 발렌시아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소년 경기를 보던 중 트위터에 “지금 뛰고 있는 10번은 누군가? 끝내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유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