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영화 ‘잉투기’(엄태화 감독, KAFA FILMS 제작)의 안방극장 서비스가 시작됐다.
‘잉투기’ 배급을 맡은 CGV무비꼴라쥬 측은 “18일부터 IPTV (olleh tv, Btv, LG U+), 디지털케이블(홈초이스)을 비롯해 네이버, 곰tv, 티빙, 호핀 등 온라인 VOD 서비스와 웹하드를 통해 ‘잉투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잉투기’는 단편영화 ‘숲’으로 제1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3년 만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엄태화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잉투기는 디시인사이드 격투기 갤러리에서 실제로 개최됐던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 이름으로, 댓글로 싸우지 말고 운동을 통해 만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영화 속 이야기의 발단인 젖존슨, 칡콩팥 아이디 역시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다.
‘잉투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사건건 대립한 젖존슨에게 현실 세계에서 급습 당하는 칡콩팥 태식이 복수를 다짐하며 영자, 희준을 만난다는 내용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잉여, 먹방, 현피 등 지금까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인터넷 문화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하반기 다양성 영화계 돌풍을 일으켰으며 배우 엄태구, 류혜영, 권율이 열연을 펼쳤다.
박찬욱 감독은 “한국 독립영화 역사의 또 한 챕터가 시작됐다”고 극찬을,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은 “걸작이 탄생했다”고 치켜세웠으며 배우 류승룡은 “또 한 번 터졌다”고 호평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가수 장기하,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등은 SNS를 통해 ‘잉투기’ 재관람을 독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