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코스피지수가 2000선으로 반등한 지 하루 만에 1990선 초반까지 밀렸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3포인트(0.35%) 내린 1993.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포인트(0.02%) 내린 2000.03으로 하락 출발했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863억원 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이 홀로 889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11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0.57%)와 화학(-0.50%), 전기가스업(-0.54%), 운수창고(-0.62%) 등은 내렸으며, 비금속광물(1.24%)과 건설업(0.73%), 은행(1.2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144만원에 마감했고, 기아차(-1.24%)와 LG화학(-1.35%), 한국전력(-0.78%) 등도 하락했다. SK텔레콤(0.88%)과 현대모비스(0.69%) 등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 매도세에 6개월만에 5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51포인트(0.90%) 내린 497.72를 기록했다. 지난 6월26일 이래 최저치다.

기관이 4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1억원, 개인은 1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인터넷, 비금속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IT부품이 2.22%로 낙폭이 컸으며,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운송, 정보기기, 화학,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등은 1%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다음이 상승하고 파라다이스,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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