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 당시 의상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김연아는 이 대회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보이며 연두빛이 감도는 노란색 드레스를 처음 공개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주니어 대회 의상 같다’, ‘동양인에게는 노란색 의상이 마이너스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의상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아는 이에 대해 “실전에서 입은 것은 처음이었고 경기가 이제 막 끝나 잘 모르겠다”면서 “물론 의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다.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 주셔도 될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김연아 의상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의상 논란 이제 그만했으면", "김연아 의상, 본인이 개의치 않는다니 왈가왈부할 거 없을 듯", "김연아 의상, 본인이 맞는 말 했네. 경기력이 가장 중요한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7일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3.37점을, 다음날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31.12점을 획득해 총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