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업계 1위인 이마트가 올해 점포 4곳을 출점하는 등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올해에도 치열한 출점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마트는 올해 세종시 등에 점포 4곳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내부에서 금년 신규 점포 네 곳을 개설할 것”이라며 “다만 최종 확정된 지역은 세종시 한 곳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대형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2곳도 신규로 오픈한다.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 점포는 경기 용인시 구성면 등 7곳이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중 중국 사업 구조조정 방향을 내놓기로 했다.
또한 2014년 이마트몰내 모바일 매출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몰내 모바일 매출비중은 2012년 2%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15%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봤을 때는 20%에 이르렀다.
현재 전국 108곳에 점포를 갖고 있는 롯데마트는 이에 맞서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등 2∼3곳에 점포를 낼 방침이다. 특히 제2롯데월드에 입점할 점포는 대규모 면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롯데마트 온라인시장내 모바일 매출비중은 12∼13%를 기록했다. 12월에는 20%까지 올라갔다. 롯데마트는 이에 따라 모바일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올해에는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반면 139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올해에는 신규 점포 개설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규 점포를 만들려면 지역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한 측면이 있어 현재까지 계획을 잡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