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 9호선 2단계의 3월 개통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일 오는 3월 28일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착공한 지 6년9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면 기존 60분대에서 38분으로 이동시간이 줄게 될 전망이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2호선 종합운동장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환승,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기까지 65분이 걸린다.

4829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 2단계 구간의 총 길이는 4.5㎞이다. 현재 운행 중인 개화역~신논현역 구간에 선정릉역, 종합운동장역, 언주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까지 5개역이 늘어나게 된다.

현 9호선 노선도 [사진출처=서울시 메트로 9호선]
현 9호선 노선도 [사진출처=서울시 메트로 9호선]

본격적인 운행을 앞두고 서울시는 이달 31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시설물 검증을 마쳤으며,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제시스템 통합 구축 및 시운전 안전성 검증을 거쳐 오는 개통까지 총 83일간 1만회 이상의 시운전을 할 예정이다. 시운전에 들어가면 실제 승객이 탔다는 가정 아래 시험 운행이 이루어진다.

또 서울시는 시운전으로 인한 승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반열차와 급행열차의 비율을 2:1에서 1:1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운전으로 변경된 열차 운행정보는 9호선 각 역사·열차에 게시된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 9호선 고객지원센터(2656-0009),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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