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공공부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 매니저’를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상계 ‘중앙시장’ 1명과 공릉동 ‘도깨비 시장’ 1명 등 총 2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이력서, 개인정보 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 각 1부를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노원구는 내ㆍ외부 인사 5명으로 구성된 ‘시장매니저 선발위원회’를 만들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선발 기준에 따른 점수표에 따라 서류 심사를 실시한다.

선발 기준 점수가 동일한 경우 가중치 부여 순서(저소득층→취업보호 지원대상자→부양가족수→장애인가족)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다. 이어 28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29일 개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매니저로 선발되면 오는 2월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 주관으로 ▷시장 매니저의 역할 및 임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기본소양 등의 교육을 받는다.

시장 매니저는 전통시장별 특성과 장ㆍ단점을 파악해 우수 사업을 발굴하고 점포별 환경 개선과 친절 교육 등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전통시장 자체 이벤트 개최 및 홍보 극대화 추진 등의 업무도 맡는다.

시장 매니저는 하루 8시간 근무에 1일 임금 5만1000원(시급 6300원)이 지급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돼 전통시장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장 매니저를 선발하게 됐다”면서 “전통시장의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