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지난 29일, 차이나쉬핑의 첫 Ocean3 서비스가 부산신항의 최신 터미널인 BNCT에 입항했다. 이번에 입항한 AWN1서비스는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또 지난 21일에는 CMA CGM의 첫 Ocean3 서비스가, 26일에는 UASC의 첫 Ocean3 서비스가 차례로 기항했으며, 이번 차이나 쉬핑의 입항으로 BNCT는 Ocean3 선사들의 주된 터미널이 되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BNCT 터미널 운영사의 운영본부장인 박춘화 이사는 차이나쉬핑을 맞이하며 “부산항에서 차이나쉬핑은 CMA CGM 및 UASC와 이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에 Ocean3로 부산신항의 BNCT에 입항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BNCT 기항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아 향후 성장을 위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이나쉬핑이 입항하면서 BNCT의 초대형 선박 처리 능력을 증명하게 된 셈이다”며 “최근 차이나쉬핑이 의욕적으로 진수한 1만9500TEU급 선박도 곧 BNCT에 기항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BNCT는 지난해 컨테이너 140만 TEU 이상을 처리했고, 올해 2월이면 안벽크레인 3기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지난해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완공했으며 이는 공컨테이너 1만6000TEU를 한번에 적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또 올해 5월까지 추가로 70만 TEU의 처리능력을 확보해 연간 총 250만 TEU까지도 처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향후 100만 TEU를 추가 확충할 수 있는 여유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