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의 올해 첫 입주협의대상자에 에스오일(S-oil)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입주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에스오일, 신송컨소시엄 등 대기업 2곳과 호서텔레콤, 케이티엔에프, 유한테크노스 등 중소기업 3곳 등 모두 5개 기업을 협의대상자로 선정했다.
에스오일은 석유화학 기초소재를 기반으로 고기능성 소재 등 첨단산업간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3만㎡ 용지에 연면적 10만㎡ 규모의 기술서비스ㆍ개발(TS&D)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신송식품과 신송산업으로 구성된 신송컨소시엄은 신송종합연구ㆍ개발(R&D)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나머지 중소기업 3곳도 마곡산단에 입주한 뒤 R&D 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들 5개 기업과 사업계획서 세부내용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다음달 중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체면적의 54%인 39만5581㎡가 공급되고 대기업 33개, 중소기업 24개 등 총 57개 기업이 입주한다.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은 공항과 지하철이 인접한 우수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인력 재원, 대규모 공원 조성 등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면서 “입주할 기업들을 통해 마곡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