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급 이상 임직원 임금인상분, 3억5000여만원 에너지재단 기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600가구의 도시가스 미납요금 지원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2급 이상 임직원 264명이 지난 2013년 임금인상분을 전액 반납해 마련한 3억4933만원을 저소득층 도시가스요금을 보조하는데 썼다.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임금인상분은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된 뒤 저소득층 도시가스요금 보조에 사용됐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가스요금을 체납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에너지 빈곤층 삶의 질 개선과 에너지복지구현을 위해 에너지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5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정액제로 변경 시행하고, 요금 할인 폭을 확대했으며 다자녀 가구도 요금 감면 대상 포함시키는 등 에너지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한 바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동절기(10~5월)동안 가스요금이 미납되더라도 공급중단 유예 제도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올 해 가스공사는 비경직성 경비 삭감으로 약 200억 원을 줄이는 긴축 경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회공헌 예산은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