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용산·동작=권지나 기자]베개에 수많은 역겨운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미국의 건강 관련지 멘스헬스(Men's Health)는 ‘당신의 베개에 살고 있는 가장 역겨운 미생물 5가지’를 소개했다.
멘스헬스에 따르면 베개는 집 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며, 진드기가 좋아하는 각질과 비듬이 지속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또한 매일 베고 자는 베개 표면에 저하된 면역 시스템을 공격하는 곰팡이균과 미생물이 남아 있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멘스헬스는 설명했다.실내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비듬도 베개에 축적돼 있는 미생물 중 하나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모든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닌 악성 세균 MRSA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고 전했다.베개 위에서 살고 번식하며 일생을 보내는 작은 거미과의 미생물은 사람의 피부가 주식인데, 직접 물지는 않지만 배설물을 남겨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상 시 콧물이 자주 나고 눈이 가렵거나 재채기를 한다면 베개를 뜨거운 물에 담가 소독하거나 커버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이와 함께 진드기 예방·관리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진드기는 사람 체온과 비슷한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 이불을 바로 덮어놓으면 진드기 번식을 촉진시키는 꼴이 된다.부피가 작은 베개나 쿠션 같은 제품은 비닐봉지에 감싸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으며, 반나절 정도 넣어두면 진드기를 얼려 죽일 수 있다.또한 계피 끓인 물에 알코올을 섞어 이불이나 옷 등에 뿌려주면 진드기 예방에 효과적이라고도 멘스헬스는 전했다.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자주 소독 해야겠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그렇게 더러웠다니...”,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그래서 여드름이 자주 났구나”,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진드기 예방법 익혀두고 바로 실천해야겠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베개 바꿔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reayou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