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소설가 박완서의 4주기를 맞아 후배 여성문인들이 추모소설집 ‘저물녘의 황홀’을 냈다. 4주기는 오는 22일이다.

소설집에는 박완서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저물녘의 황홀’을 비롯해 여성 소설가 14명의 신작 소설이 실렸다. 동리문학상·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한 노순자의 ‘웃음’, 영화 ‘여자 정혜’의 원작자인 우애령의 ‘장승포에서’,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의 원작자 박재희의 ‘춘향’, 수필집 ‘도시락 편지’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조양희의 ‘황금 반지’ 등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박완서의 ‘저물녘의 황홀’은 자녀들이 이민을 떠나고 홀로 살아가는 60대 노인의 고독과 아픔을 그린 단편소설이다. 박완서의 딸 호원숙의 추천에 의해 이번 책에 실렸다. 문학세계사. 326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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