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책농장의 북텐트 체험 프로그램

'2014 제주 전통문화 EXPO'에서 '캐릭터를 읽어주는 남자_말 달리자展'이 EXPO기간 동안 사회적 기업 책농장의 북텐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됐다.

전시명 '캐릭터를 읽어주는 남자'의 남자는 아빠를 의미한다. 세상 대부분의 가정을 지탱해 나가는 정신적인 지주, 아빠들을 위한 힐링타임이 준비되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타(ICC제주)에서 열리는 2014 제주전통문화 EXPO 행사장에서 열린다. 게임 캐릭터 속 명마 이야기로 전개되는 이번 전시의 텍스트와 비주얼은 한경닷컴 게임톡에서 제공되고 체감형 도자 조형물은 조랑말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이들이 사회적 기업 책농장의 독서 활성화 상품인 북텐트와 캐릭터를 담은 도서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와 어우러져 자녀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이끌게 된다.

일종의 쇼 호스트인 현장 진행자가 읽어 주는 것으로 행사는 시작되고 행사에 참여한 아빠와 자녀들은 이를 듣고 또 사진을 통해 이미지를 처음 만난다. 이미지로 인식되는 사진 작품들은 아이온 청마, 마비노기의 서너브레드, 아키에이지의 일리르 제오노스, 월드오브크레프트의 전투군마, 아크로드2의 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도자기라는 소스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 의해 재생산 된다.온라인에서 만났던 이미지들이 오프라인으로 재생산되며 사용자들은 만지고 그려 볼 수 있는 경험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제주 신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 나가는 블루마블 게임도 책농장 북텐트 헬퍼와 함께 진행된다.

쇼 호스트인 현장 진행자는 우수작들을 선정, 협찬사들의 행복한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 과정이 '가족 소통', '가족 화합'의 힐링타임을 제공이라는 주제로 전개되는 발전적 학습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악관현악단 타악팀의 타락(打樂)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 놀이와 작품을 함께 즐기고 만드는 동안, 퀴즈를 함께 풀고 연주를 함께 듣는 동안 아빠와 소년, 소녀들은 서로 대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평소 가정에서 컴퓨터 속 온라인의 부정적 이미지를 오프라인으로 끌고 나와 가족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이다.

본 전시의 디렉터인 이재정PD는 "캐릭터를 읽어주는 남자의 주인공 아빠는 하루 종일 자녀들과 게임 속 캐릭터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다. 온라인 게임이 자녀들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부모들의 상상 이상이다. 온라인 게임이 부모와 아이들의 전쟁 도구로 소모되는 것이 아닌 소통하고 대화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들이 학창 시절 오락실에서, 만화방에서 정신을 빼앗겼던 추억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녀들이 첫 눈에 쉽게 빠져들고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기 위해 사용하기에 유용한 온라인 게임이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지 않은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대규 책 농장 대표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다 독서텐트를 만들게 되었다"며 "독서텐트에서 놀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를 놀이로 인식할 수 있고 즐겁고 가볍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며 "제주신화와 온라인 게임 속 캐릭터들은 스토리와 비쥬얼을 갖추고 있어 독서텐트의 자연스러운 독서 놀이로 인식시키는데 큰 역할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 제주전통문화 EXPO'의 간판 타이틀인 신화페스티벌은 제주의 전통 문화와 신화를 표현한 이벤트 공연이 중심이 된다. 제주신화 마임공연, 신화판소리, 심방놀이굿, 제주전통춤 공연, 제주어밴드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미니 기메 만들기, 신화 코스튬, 운수보기, 돌레떡딸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신화 및 전통 관련 체험존에서 운영된다고 한다. 올레마을 체험 프로그램도 김녕에서 열리고 그밖에 제주 전통문화 및 관광 관련 상품으로 기념품, 특산품 전시 및 판매가 있고 제주신화 관련 서적 및 스토리텔링, 신화 캐릭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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