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60억원의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13일 기준 1년 전까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매출 실적이 있는 제조업체나 공장등록업체, 벤처기업, 이노비즈(Inno-biz), 소상공인 등이다.

다만 숙박 및 음식점업, 이ㆍ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과 부동산업, 금융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존 대출을 상환 중이거나 세금 체납 업체도 지원 받을 수 없다.

융자조건은 연 2.5% 변동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3억원(소상공인 5000만원) 이내로,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은행여신규정 등에 의한 담보능력을 감안해 조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고, 강서구청 6층 지역경제과에서 접수한다. 강서구는 심사를 거쳐 3월부터 융자 할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융자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자금운용 애로 해소에 크여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지난 1993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27개 업체에 716억원이 대출됐다. 지난해에는 62개 업체가 51억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