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감옥 가기 직전인 사람…나라 맡기면 정말 우스꽝스러워질 것” 비판
정경심·조민 겨냥 “수억원 영치금·낙제 후 장학금...나머지만 못살자고 하는 것”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이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면 정말 우스꽝스러운 나라가 될 것이고 나라가 망할 것”이라며 “본인은 어차피 감옥에 있을 테니 상관 없겠지만 (그렇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지원유세에서 “조 대표가 기고만장한데 그분은 감옥 가기 직전인 사람”이라며 “(조 대표도) 자기가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도 복수를 하겠다고 한다. 여러분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조 대표는) 전날 200석을 채워서 개헌하겠다고 했다”며 “세금으로 (기업을) 압박해 당근과 채찍을 줘서 기업들로 하여금 여러분들에게 들어가는 임금을 깎게 하겠다고 한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다같이 못 살자, 하향평준화하자는 이야기 아니냐. 임금을 올려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깎겠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조 대표는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서울대학교에서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갔다. 정경심씨는 감옥에 있으면서 영치금으로 수 억 원을 받았다”며 “(조민씨는) 낙제점을 받고도 장학금을 받았다. (조국 일가는) 자료를 조작해 보조금을 사기를 쳤다. 웅동학원에 대해 자기들 가족끼리 소송을 조작해 그 돈을 빼 갔고 나라빚도 갚고 있지 않고 미공개 이용주식거래를 해서 돈을 벌었다”고 했다. 그는 “자기들만 잘 살고 나머지는 다 월급 깎고 하향평준화 해 못살자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대기업이 세금을 낮추면 세금 혜택을 주는 ‘사회연대임금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한 몸”이라며 “이들은 국민의 말을 귓등으로도듣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벌써 양문석, 김준혁, 박은정 후보 등 이야기를 한지 얼마나 됐냐. 하나라도 듣냐. 아니다”라며 “여러분을 영업대상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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