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서 25억원, SK㈜서 급여로 35억원 받아

최태원 회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꾸려진 SK텔레콤 부스에서 전시물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최태원 회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꾸려진 SK텔레콤 부스에서 전시물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와 SK㈜에서 총 60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양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5억원을, 지주사인 SK㈜에서 급여로 35억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와 SK㈜ 측은 보수 산정 기준에 관해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각사 사장단 연봉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에서는 박정호 부회장이 급여 23억원, 상여 15억400만원 등 모두 38억3800만원을 받았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1억원, 상여 7억6800만원 등 18억77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SK하이닉스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으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6억800만원을 포함해 45억98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인사에서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장동현 부회장은 SK㈜에서 가장 많은 167억8600만원(급여와 20억원, 상여 27억8600억원, 퇴직소득 12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또한, 작년까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았던 조대식 부회장은 급여 24억원과 상여 38억3400만원을 포함해 총 62억34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