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초음파센서 취약점 보완 ‘주파수 변조연속파’ 적용

한솔테크닉스가 14∼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자파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인캐빈 레이다센서'를 전시하고 있다. [회사 제공]
한솔테크닉스가 14∼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자파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인캐빈 레이다센서'를 전시하고 있다. [회사 제공]

전자소재·부품 기업 한솔테크닉스(대표 유경준)가 차량 뒷자석 탑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In-cabin) 레이다 센서’를 개발, 공개했다.

15일 이 회사에 따르면, 14∼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열고 제품을 전시 중이다.

한국전자파학회는 1989년 창립된 정보통신 분야 대표적 학회로, 우리나라 전자파 관련 학문·연구·산업·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학술대회에서 한솔은 전시부스를 열고, 차량 뒷좌석의 승객 탑승여부를 감지하는 인캐빈 레이다센서를 전시하고 있다. 차량 내 탑승객의 존재를 감지하는 영상도 시연한다.

또 레이다센서 사업 확장을 위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설명회도 열고 있다.

한솔의 인캐빈 레이다센서는 소음과 온도에 따라 정확도가 취약한 기존 초음파센서 방식을 개선한 제품. ‘주파수 변조연속파(Frequency Modulation Continuous Wave)’ 방식을 적용해 센서의 정밀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한솔은 이 제품 외에도 영유아를 구분할 수 있는 어린이 감지시스템(Child Presence Detection) 기능을 통합한 인캐빈 레이다센서, 엔트리급 차종에 적용 가능한 저가형 센서도 개발하고 있다.

한솔 관계자는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최고 수준의 공급회사를 추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한 전기·전자산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레이다센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