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평온하던 주말 오전 4명의 사망자를 비롯한 100여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야기한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는 4륜 오토바이에서 최초로 발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화재가 난 이 아파트 1층의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우편함 옆에 세워져 있던 이 아파트 거주민 A씨의 4륜 오토바이에서 처음으로 불이 시작됐다.
CCTV에는 A씨가 오토바이를 1분여 동안 만지고 나서 위층으로 올라간 뒤 불이 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이 같은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과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불을 피하기 위해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돼 피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10여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추가 인명피해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