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팅크웨어가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5’에 참가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로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판매처를 늘려나감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국내에서 ‘아이나비’ 브랜드로 유명한 팅크웨어는 차량용 블랙박스 글로벌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THINKWARE DASHCAM)’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CES2015에는 이흥복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임원들이 현장에 직접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현재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은 한국과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미개척지에 가까워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CES에 참가ㆍ출품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확시히 높이고, 현지를 방문한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와의 신규 계약 성사를 통해 신흥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팅크웨어가 차량용 블랙박스를 수출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 그리 길지 못하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수출 물량을 늘려가면서 매출 역시 수직 상승하고 있다.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을 시작했던 지난 2012년 해외 수출액은 395만원(약 3600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3년 3억7152만원(약 34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9400%의 급성장을 이뤄냈고, 지난해 1~3분기 수출액은 13억4934만원(137만달러)으로 2012년 대비 342배, 2013년 대비 4배 성장했다.
이 같은 수출량은 아직 전체 매출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전체 블랙박스 매출 가운데 수출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비율은 2012년 0.008%에서 2013년 0.66%, 2014년(1~3분기) 2.47%로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미국 최대 가전ㆍIT 매장 ‘베스트바이(BestBuy)’ 공급을 시작으로 ‘월마트(Walmart)’, ‘런던드럭스(London Drugs)’ 등 대형 유통 업체와의 공급 계약을 확대해 나가면서 해외 매출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매출은 회사가 성장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