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그리스 소유 유조선이 소속을 알 수 없는 전투기의 공격을 받았다. 리비아 동북부 항구에서 유조선 선원 2명이 사망하고 2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해양부는 선박회사를 인용해 전날 다르나항에 정박하고 있던 라이베리아 선적의 유조선 아라에보호가 공습을 받아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라에보호에는 선원 26명이 탑승했으며 국적별로는 필리핀 21명, 그리스 3명, 루마니아 2명 등이다.
그리스 해양부는 원유 1만2600t을 적재하고 있었다며 피해 상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르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이 장악한 곳으로 이슬람계 민병대인 ‘슈라 이슬람 청년위원회’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안사르 알샤리아 지부, 아부슬림 순교자 여단 등 3개의 주요 세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