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공모가를 하회한 기업들 가운데 ‘기본기’가 튼실한 기업들에 투자를 할 때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IPO가 2012년을 저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48개 기업이 상장했는데,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에 대한 관심이 과열되며 상대적으로 소외돼 공모가를 하회한 기업 중 펀더멘털이 양호한 기업을 골랐다”고 밝혔다.
하석원 연구원은 또 “지난해 하반기 수급상의 이유로 주가가 하락한 경우라서 현 시점이 매수할 타이밍이다. 불활식한 주식시장에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하 연구원 등 NH증권 스몰캡팀이 추천한 종목은 ‘씨에스윈드’와 ‘텔콘’을 최우선 선호주로, SKC코오롱PI, 에프엔씨엔터, 파버나인을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해 상장했지만 시장의 이렇다할 주목을 끌지 못한 종목들로, 이 가운데 씨에스윈드는 공모가보다 주가 수준이 더 떨어진 상태다.
NH증권측은 이들 5개 종목은 모두 기관의 순매수 금액이 눈에 띄게 추락하면서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