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분화구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12일 일본 언론에 다르면 활발한 활동이 계속 되어온는 사쿠라지마의 쇼와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서 지난 2006년 11월 남북 방향으로 148m였던 화구가 지난해 10월에는 약 2.5배가 커진 365m에 달했다는 것. 그 후에도 분화 때마다 화구가 깎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에 의하면, 쇼와화구는 2009년 중반부터 급속히 활동이 활발해지고 2010~2013년에는 4년 연속 폭발적 분화가 800회를 넘어섰다. 다이쇼 분화가 있은지 100년, 기상대 관계자는 “지금은 대분화로 이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계속 주의 깊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