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부산 지역 초ㆍ중ㆍ고교 교사 중 절반 이상이 현행 교육감선거 직선제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YMCA, 부산경실련, 부산참여자치연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115개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언론계 등이 참가한 균형발전지방분권 부산시민연대(이하 지방분권부산연대)는 전문기관인 다산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지역 초ㆍ중ㆍ고교 교사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2014년 교육감선거 직선제 선출 방식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현행 직선제 선출방식이 바람직하지 않다’가 63.8%로 현행 선출 방식 지지(33.7%) 보다 많았다.
직선제 교육감 선출제도를 변경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이 바람직한 지에 대한 의견에 응답자의 75.4%가 ‘초ㆍ중ㆍ고 학부모와 교직원만 참여하는 제한적인 직접선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교원명부에서 표본을 추출해 지난달 2일부터 28일까지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지방분권부산연대는 “제한적인 직선(초ㆍ중ㆍ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임명제나 간선제 등에 비해 대안 중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일단 교육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단위 구성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교원들의 권리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