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9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교과서 채택에 대한 정치쟁점화 중단과 학교의 자율성 보장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바른사회는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진 20개 학교들이 전교조 등 일부 좌파세력의 압박에 못 이겨 채택을 철회하거나 재선정 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상태”라며 “이는 정해진 절차대로 정당하게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들을 마녀사냥 하듯 몰아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학교의 자율성이 가장 존중받아야 할 교육 문제가 가장 정치 이슈로 부각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통탄한다”며 “이 배경에는 전교조를 비롯한 일부 좌파언론의 조직적인 선동이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적 절차의 정당성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교육현장에서 전체주의적 공격행위가 벌어져서는 안 된다. 이념세력들은 거짓주장으로 학생들을 선동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호열 고려대 교수와 조동근 명지대 교수,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 등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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