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장 “쉽고 빠르며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 가장 우선시 정책”
[헤럴드경제 시티팀 = 국제팀 기자]런던시(The Greater London Authority)는 향후 20년을 위한 'Mayor’s Transport Strategy (MTS)' 교통계획 보고서를 2010년 발간했다.MTS는 2008년 보리스존슨(Boris Johnson) 런던 시장과 런던 의회(The London Assembly)가 함께 발간한 'Way to Go ' 정책제안 보고서를 기반으로 전임 시장이 추진한 대중교통 정책들의 공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런던시의 교통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The London Plan 및 Economic Development Strategy(EDD)와 함께 2030년까지 런던의 대중교통 정책의 개선안을 다룬 법적 효력을 가진 공문서다.보리스존슨 런던 시장은 MTS 의 서문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런던 시민들이 그들의 목적지까지 더욱 쉽고 빠르며 그리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 런던 시장인 자신과 런던시가 가장 우선시해야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MTS 보고서는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자 편의향상과 런던시의 사회경제적인 발전을 위한 6가지 의제를 내놓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며 환경친화적인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최우선으로 개선해야할 6가지 항목으로는 ①경제발전과 인구증가를 고려한 대중교통 지원 방안, ②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런던 시민의 삶의 질 강화, ③대중교통 이용의 안전과 보안제도 개선, ④ 대중교통의 편리한 접근성, ⑤기후변화를 고려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 ⑥지난 2012년 개최된 런던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위한 적절한 지원을 꼽았다.
표에 나타난 것처럼 MTS 보고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런던시의 모든 곳을 버스, 기차, 지하철, 자전거 심지어 도보로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자가용 운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기존 대중교통의 수용력 증가와 더불어 런던시 전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기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같은 환경 조성 등 런던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에 적절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런던시와 런던 시장 보리스 존슨의 목적이다.그러나 지난 몇년간 이와 같은 끊임없는 개선작업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런던시의 교통시스템은 여전히 혼잡한 대중교통과 시내 주요 도로의 과다한 통행량에 따른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센트럴 런던의 경우 교통정체의 해결 및 복잡하고 좁은폭의 시내도로 개선을 위해 2003년 부터 시행했던 교통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를 2014년 6월부터 기존 £10에서£11.50로 인상하였고, 교통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임과 동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혼잡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으로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Cycling revolution 혹은 Boris Bikes 정책이라 불림) 자전거 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런던의 공공자전거(Barclays hire cycle) 시스템은 2010년 보리스존슨 시장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과 정류소별 자전거의 분배 및 공급을 책임질Serco Group 그리고 공공자전거를 뜻하는 영문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바클레이 은행의 재정적 지원으로 2010년 5,000대의 자전거와 315개의 자전거 도킹 장소의 설립과 함께 시작했다.자전거 출퇴근자의 편의를 고려한 인프라 구축과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며, 런던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점을 부각시킨 공공자전거 활성화 정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현재 약 1만대의 자전거와 약 720 곳의 도킹 장소의 증가로 런던 시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상하였으나, 최근 도로에서의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증가와 안전문제가 지적되어 런던시는 안전대책 방안에 대한 개선책을 고심 중이다.이렇듯 런던시는 시민들과 런던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이며 편리한 대중교통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통해 끊임없이 기존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 사업과 친환경 도시로 가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본 기사는 세계도시정보 사이트(http://ubin.krihs.re.kr/ubin/wurban/maincitynews_View.php?no=1386&thema=&start=0)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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