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5 가장 안전한 차(2015 TSP+)’에 자사의 대표 모델 4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안전한 차(TSP+)에 선정된 볼보 모델은 S60, S80, V60, XC60 등 총 4종이다.
이는 유럽 브랜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2종 이상 TSP+에 선정된 것은 유럽 브랜드 중 볼보자동차가 유일하다.
IIHS의 발표에 따르면 71개 모델 중 33종의 모델이 TSP+에 선정됐으며, 38개 모델이 안전한 차(TSP)에 선정됐다.
IIHS는 지난 2012년 새롭게 도입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비롯해 전면, 측면, 루프 강성, 탑승자 보호 등 총 5개 부문에서 4개 부문 이상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하고 전 부문에서 ‘양호 등급(Acceptable)’ 이상 받을 시 ‘안전한 차(TSP)’로 선정한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를 최우수(Superior) 혹은 우수(Advanced) 등급으로 통과한 차량만 가장 안전한 차(TSP+)로 선정한다.
이처럼 가장 안전한 차를 선정하는 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종의 볼보 모델이 가장 안전한 차(TSP+)에 선정 될 수 있던 것은 볼보자동차의 전 차량에 기본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의 우수성 때문이다.
시티 세이프티는 도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시속 50㎞ 이하 주행 중 앞 차와의 추돌 위험이 있는데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면 차량이 스스로 멈춘다. 앞차와의 속도차이가 시속 15㎞ 이하면 추돌 없이 멈추고, 그 이상일 경우 추돌은 발생하나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세계 자동차 안전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차가 다시 한번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0년까지 자사의 고객이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이나 사망이 없도록 하겠다는 ‘비전2020’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