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2015년 1월부터 병사들의 봉급이 전년대비 15%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이병은 11만2500원에서 12만 9400원, 일병은 12만1700원에서 14만원, 상병은 13만4600원에서 15만4800원, 그리고 병장은 14만9000원에서 17만14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자살로 사망한 병사 유가족에게 지급되는 병 사망위로금도 5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인상되며, 3월부터는 병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자살 이외의 사망자에 대해 1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올해까지는 훈련이 부과된 이후에만 휴일 예비군 훈련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훈련이 부과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시 휴일 예비군 훈련 신청이 가능해진다.
행정 분야에서는 재외국민의 주민등록 허용이 눈길을 끈다. 재외국민은 새해 1월22일부터 주민등록을 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전까지는 해외 영주권을 얻어 이주하면 주민등록이 말소됐다. 이미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의 경우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면 재외국민으로 재등록하거나 신규등록하면 된다.
또 새해에는 성폭력과 학교폭력, 가정폭력, 실종 등의 수사를 전담하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150개 경찰서에서 출범하고, 하반기에는 250개 경찰서로 확대될 예정이다. 수사팀은 해당 분야에서 특화된 수사를 벌이면서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1982년 6개 구단으로 시작한 프로야구는 신생구단 KT의 합류로 10구단 시대를 열고, 프로농구는 2015-2016 시즌부터 2명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되는 등 스포츠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예고돼 있다.
우선 프로야구는 퓨처스리그에 속했던 10구단 KT 위즈가 1군 무대로 올라섬에 따라 10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팀당 경기는 128경기에서 일본 프로야구와 같은 144경기로 늘어났으며, 포스트시즌도 와일드카드가 도입돼 기존 4강에서 5강으로 바뀐다. 프로농구는 내년 시즌부터 2, 4쿼터에 2명의 외국인 선수가 동시 출전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