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세계적인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곡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에 얽힌 사연이 소개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노래 ‘타임 투 세이 굿바이’와 권투 영웅 헨리 마스케, 안드레아 보첼리 사이에 있었던 감동적 사연을 소개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세계적인 권투 선수 헨리 마스케의 은퇴 경기 오프닝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평소에 친분이 있던 헨리 마스케를 응원하기 위해 노래를 작곡하려고 했으나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 괴로워 했다. 그러던 중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탈리아 나폴리 근교로 여행을 떠났고, 한 카페에서 우연히 안드레아 보첼리의 ‘콘 테 파르티로’를 듣게 됐다. 즉시 사라 브라이트만은 그 노래를 부른 안드레아 보첼리를 찾아가 헨리 마스케의 은퇴 경기에서 함께 노래할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콘 테 브라티로’를 ‘타임 투 세이 굿바이’로 바꿔 불렀다.

안타깝게도 이날 헨리 마스케는 판정패를 당했다. 그는 팬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링 위에서 내려오지 못했다. 이에 사라 브라이트만은 다시 한 번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불러 주위를 뭉클하게 했고, 헨리는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