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소방차 25대, 소방관 248명을 투입하는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안전대책은 타종행사 전날인 30일부터 보신각 및 행사장 소방안전점검, 소방력 근접 배치, 소방안전지휘본부 운영 및 순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등 25대와 소방관 248명을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력을 구축한다.

지난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는 푹죽이 주변 건물로 날아가 화재가 발생하고 떨어지는 폭죽에 눈을 다치는 등 1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오는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