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현장최고위원 회의 앞두고 순천역 앞에서 시민단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31일 오전 전라남도 순천을 방문해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장)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에 따르면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은 31일 오전 9시 54분에 순천역에 도착해 10시 30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국힘 지도부가 KTX 고속열차 편으로 순천역에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민주당 시도의원 20여명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무대책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순천지역 YMCA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순천시민행동'도 이날 오전 9시30분 순천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동조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도 개최했다.
앞서 지난 3.8 당 대표 선거 때 갈등을 빚었던 김기현 대표는 이날 별도 차편으로 순천에 도착해 웃장(웃시장)에서 천하람 순천당협위원장(변호사)과 국밥을 먹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했으며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국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2층)에서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노관규 순천시장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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