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아이디어 공모전 16개팀 1차 선정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6개팀이 1차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 캠퍼스 내 1회용품 줄이기·폐기물 감량을 주제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 주도로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7월 공모를 통해 총 42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이중 선정된 16개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 내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체화 등 자문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재사용 실천 등 제로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포함됐다.
택배 상자 재사용을 유도하는 수거함, 휴대성을 높인 접이식 텀블러, 폐현수막을 활용한 수공예품 키트, 개인 컵을 오래 사용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텀블러 꾸미기 이벤트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안됐다.
시는 내달부터 11월까지 1차로 선정한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직접 실행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관련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하고, 11~12월 중 전문가를 통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팀에는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홍보 등에도 활용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적용되어 1회용품 줄이기 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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