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29일 요식업체인 투다리(대표 김진학)로부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의료지원금 3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영등포에 위치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방문한 투다리 임직원 및 영등포지사장은 의료지원금을 기부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지정 기탁했다. 기부한 지원금은 현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김상규(5), 박민영(13), 함주호(3) 환아의 치료를 위해 각각 쓰일 예정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은 “화상은 평생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고 특히 어린이들은 성장하면서 관절의 움직임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제때 수술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투다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투다리 김영준 상무는 “지정 기탁사업을 내년에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전국 매장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귀한 기금이 미래의 새싹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쓰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투다리는 20여년 전부터 전국 2000여점포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 매년 생명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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