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시스템 복구 문제로 약 20분 간 운행중단
[헤럴드경제]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신호 시스템 고장으로 운행이 잠시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서울시메트로 측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해 지하철 9호선 전 구간에서 지하철 운행이 17분가량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9호선을 타고 여의도 방향으로 출근하던 직장인들은 영문도 모른 채 발이 묶였다. 서울시메트로 측은 2단계 운영을 준비하면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상이 발견돼 원래 시스템으로 되돌리기 위해 열차를 잠시 멈췄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를 멈춘 뒤 고객에게 안내 방송을 해 상황을 안내했다”면서 “현재는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9호선이 시스템장애로 운행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9호선은 지난 9월에도 여의도역~노들역 구간의 열차 자동 운행을 관제하는 샛강역 신호기실에서 기기의 일부 회로가 고장이 나면서 8분 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트위터 등 SNS에는 난데 없는 출근긴 대란을 겪은 사진과 함께 불만 섞인 글이 속속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지하철 9호선 출근길 최악이었다”, 지하철 9호선 안그래도 압사철인데 그대로 멈춰서 이게 무슨 일인지”, “지하철 9호선 멈춰서는 바람에 버스정류장 미어터질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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