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전신에 염증이 나타나는 베체트병은 혈관염에 속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입, 눈, 생식기 쪽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 염증이라고 생각해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주요 장기를 침범하여 여러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입안에 구멍이 파인 듯 한 염증(구강궤양)으로 1~2주내에 사라지지만 다시 나타난다는 것이 일반 구내염과 다릅니다. 또한 눈 쪽에 염증(포도막염)이 나타나면 충혈이 되고 반복적인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 실명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피로가 쌓이면 더욱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며 바르는 연고 또는 약물복용이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찾아 병의 진행 정도에 맞는 개인별 맞춤치료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고대 구로병원 류마티스 내과 김재훈 교수>
김태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