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25분 간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종목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는 국제환경활동가 조승환 씨가 일본 오사카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부문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
25일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따르면 이날 도전은 일본 오사카시 고려축구협회 초청으로 제26회 오사카시 이타미(伊丹) 고려배 국제축구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국제환경활동가로 위상이 높아진 조 씨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22일 고흥 우주항공축제에서 자신이 세운 ‘얼음 위 맨발’ 세계신기록에 도전해 ‘4시간 25분’ 간 오래 버티기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광양시와 고흥군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조씨는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반을 비롯해 세계 최초 후지산(3776m) 맨발 등반,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맨발 국토 종주(광양~임진각 427km)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도전에 성공한 조승환 씨는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지구를 표현하는 ‘맨발’로 오래 서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오는 8월에는 베트남, 10월에는 중국, 11월에는 독일에서 자신의 세계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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