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출연한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미국 애니메이션 ‘고스트 오브 루인(Ghosts of Ruin)’에 캐스팅됐다고 14일 밝혔다.
알렉사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토니 레볼로리, 영화 ‘언포겟터블로’의 로사리오 도슨을 비롯해 저스틴 롱, 나탈리 임마뉴엘, 마이클 롱펠로우 등 미국의 유명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
‘고스트 오브 루인’은 미래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한다. 루인은 세계 최초로 제작된 인간의 신경계만을 이용한 로얄 토너먼트 게임이다. 참가자들은 본인들의 정신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 게임 도중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해 모든 참가자들은 악몽을 겪게 된다.
알렉사는 지난 9일 새 디지털 싱글 ‘줄리엣(Juliet)’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0월 싱글 ’밤(Bomb)‘으로 데뷔한 알렉사는 K-팝 아티스트 최초 ‘메타버스(다중 우주) 속 A.I’라는 콘셉트와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빌런(VILLAIN)’, ‘엑스트라(XTRA)’, ‘타투(TATTOO)’, ‘백 인 보그(Back in Vogue)’ 등을 발표하며 세계관을 확립해 나갔다. 지난해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이후 국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과 몬스타엑스의 현지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과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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