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행태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최고의 파트너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기반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북-대구권 선순환 구조의 기술창업밸트를 구축하는 창업기업 지원 메카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대구대에 따르면 창업지원단은 2016년 창업선도대학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모범적인 창업지원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3년간(2019~2021년) 예비 초기 도약기의 창업 전(全)주기 사업을 수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전국 6개 대학만 선정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창업중심대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구 경북지역의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연간 95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지역특화 우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 업(Start-up)의 지식재산 확보 및 강화, 기술 타당성 평가, 국내외 IR, 창업의 모든 분야에 전문가의 도움을 제공하는 DU-액셀러레이터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보다 수준 높은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창업 행태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초기창업패키지(창업 3년미만), 창업도약패키지(창업 3년이상 7년미만)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지원을 비롯한 단계적 사업화 및 역량강화를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있다.
예비·초기창업자의 아이템을 발굴하며 기술창업 혁신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청년창업의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준비기간 부족과 창업교육 경험 미흡 등을 극복하기 위해 창업지원 '전담직원-(예비)창업자-전담멘토'가 매칭된 창업Cell을 구축하고 있다.
창업자에게 필요한 창업절차, 사업계획 수립, 단계별 창업지원사업 등에 대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 있다.
기술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고도화해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쏟은 결과 지난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40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대상'기관으로 선정 됐다.
이러한 모범적인 운영결과는 2021년 이후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204개 기업에서 1551억원의 매출과 신규고용 566명, 309억원 투자유치, 298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창업지원단은 예비·초기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템 우수성 검증, 시장 경쟁성 입증 과정들을 실습해 보고 전문가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창업인재양성스쿨 3차'를 운영한다.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업인재양성스쿨은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창업기초교육, 실습 등을 제공하고 창업을 위한 보고서 작성시 전문가의 도움을 제공하고 창업 아이템을 보완하는 등 창업역량을 높여준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미래차, 바이오, 시스템 반도체와 같은 신산업분야와 딥테크 벤처육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개발 실증 양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 창업지원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경북도와 경산시는 물론 권역 내 협업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