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22일은 1년의 24절후 중 스물두 번째로 맞이하는 절기 ‘동지(冬至)’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는 예로부터 ‘추운 날’의 의미를 강조해 왔다. 이 날이 추우면 다음해 농사도 풍년을 약속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를 보였다. 그러나 오늘 낮부터 추위가 풀려 전국적으로최고기온이 영하 3도~영상 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동짓날의 대표음식은 팥죽이다. ‘팥죽을 먹어야 진짜 한 살 더 먹는다’는 이야기도 동짓날이 갖는 위상이었다.
조상들은 동지 팥죽에 대해 악귀를 쫓아내는 음식으로 여겼다. 특히 붉은 음식인 팥죽은 모든 잡귀를 몰아낸다는 것으로 ‘건강과 성공’을 축원하는 의미로도 되새겼다. 그 전통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데 새 사업을 한다든가 할때 지내는 고사에 사업번창과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팥고물을 이용한 떡을 올리는 것도 그 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