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20대 남성 데이트폭력 혐의로 현행범 체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전 여자친구를 차에 감금하고 폭력을 휘두른 20대 남성이 여성의 스마트워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A(24)씨는 전날 오후 9시35분께 경남 창원시 웅남동의 한 길거리에서 전 여자친구 B(22)씨를 승용차에 태운 뒤 차에서 내리겠다는 B씨 요구를 묵살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 안에서 언쟁하던 도중 B씨의 뺨을 때리고 안전 벨트를 당겨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B씨는 자신의 스마트워치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위치값을 특정해 주변을 수색하다 차량을 발견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이미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인 사안으로,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