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 U+ 등 3사 모여

재난상황서 연락 가능케 환경개선

포스코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및 신속복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심민석(왼쪽부터)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고객CT담당,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 임성준 LG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및 신속복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심민석(왼쪽부터)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고객CT담당,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 임성준 LG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 [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스코가 이동통신 3사와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과 신속한 복구 관련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과 이동통신 3사 소속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고객CT담당,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 임성준 LG U+(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이 참석했다.

포항·광양제철소가 재난피해를 입을 경우 휴대전화 연락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포스코는 현장에 긴급 투입할 수 있는 비상 발전기 106대를 확보했다. 또 복구에 필요한 장비·인력 상호 지원과 핫라인 운영, 재난 공동대응 훈련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사시에도 최소한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백업 통신망도 만들 계획이다.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사소통과 현장 대응을 위해 통신이 필수적”이라며 “통신 3사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제철소에서 예기치 않은 재난 시 업무 연속성 확보와 신속한 복구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포항제철소 외곽에 외부 유입수를 대량 차단하는 차수벽 설치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부 핵심설비 보호용 차수시설 보강에도 나서고 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