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아웃도어 = 서경훈기자]

옷벗은 마야 / 마네이 작품은 같은 모델과 같은 포즈로 된 「나체의 마야」와 함께 고야의 대표작이다. 50대에 들어선 고야의 감각적인 재능은 이 두 작품에서 아낌없이 발휘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여성미의 관능적인 볼륨감보다 표면적인 인상을 표현하려고 한 점이 돋보인다. 이러한 특징은 이후 초기 인상주의자 마네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이 작품은 붓의 부드러운 손놀림과 곱게 다루어진 색채로 섬세하고 치밀하게 표현되어져 있는데, 「나체의 마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동감이 담겨 있다. <옷 입은 마야>와 <옷벗은 마야>는 고도이 가에 소장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후 스페인의 산 페르난도 미술원에 옮겨졌다가 다시 프라도 미술관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자료 및 이미지제공 : 플러스아트콜렉션]서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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