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는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만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전경련에서 탈퇴한 4대 그룹의 경제인들이 모두 참석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신동빈 롯데 회장, 김윤 삼양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 경제인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단체장으로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열릴 이 날 BRT에는 한국에서는 경제인 12명이,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번 BRT에 대해 “그간 어려웠던 한일관계가 지난 6일 강제징용문제 해법 발표 이후 회복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양국 경제계의 협력 필요성도 높아진 시점에서, 한일 주요 기업인이 모여 경제협력과 글로벌 현안 공동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투자와 인력 교류 확대 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