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제임스 본드가 타야 할 차량은 어디에….’
영화 007 시리즈의 신작 ‘스펙터’(Spectre) 촬영을 위해 특별제작된 레인지로버가 도난당했다.
차량 제조사 재규어 레인지로버 독일에 따르면 영화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한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 ‘스펙터’에 사용됐던 특별제작 레인지로버가 독일 서부 주차장에서 도난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다.
NBC는 제조사 측이 “독일 노이스의 차량 도난 사건은 경찰에 의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중이며 때문에 추가적인 상세내용에 대해 정보를 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레인지로버는 지난 10월 알프스에서 진행되는 영화 촬영을 위해 인도되기 전 다른 랜드로버 모델과 함께 도난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은 영화 촬영을 위해 특별제작돼 일반적인 레인지로버보다 창문이 더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 레인지로버 독일 본사 관계자는 영화의 ‘차량 파트너’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NBC는 전했다.
독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차량 5대의 가격은 1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