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연 47만원 저렴

순천역 인근 양곡창고를 개조한 '청춘창고' 영업장. /박대성 기자.
순천역 인근 양곡창고를 개조한 '청춘창고' 영업장. /박대성 기자.
순천 청춘창고 내부.
순천 청춘창고 내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800만명의 유료 관람객 방문이 예고된 가운데 청년창업 공간인 순천역 '청춘창고'에 입점할 점주가 추가 모집된다.

17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식·음료, 공예·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만의 아이템을 갖고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만 19~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곡동 순천역에서 400m 정도 거리에 들어선 '청춘창고'는 총 22개 점포 가운데 14개가 영업 중이고, 8개는 비어 있는 상태며 점포당 임대료는 연간 47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시에서는 1년간 연간계약이 체결되는 기존 점포 운영자도 계약이 마감될 경우 순차적으로 추가 모집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순천시는 코로나19가 종식 기미를 보이고 관광객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개최되는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내다보고 입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춘창고는 순천역에서 불과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그 옆에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여행하기 좋은 테마거리가 조성된다"며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청년들이 먼저 찾는 청춘창고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입점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청년정책과(061-749-57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춘창고는 지난 2017년 2월 오래된 농협 양곡창고를 리모델링 해 청년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순천역을 찾는 '내일러'(내일로 열차티켓으로 자유여행하는 청년여행자) 등 여행객 사랑을 받는 청년창업 1번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