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마블 스튜디오가 올해 선보인 첫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 3')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위로 내려앉았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 3'는 지난 17~19일 주말 사흘 간 관객 59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50.2%)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86만2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 2')가 개봉 첫 주말 관객 79만3000여 명을 모은 것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블랙 팬서 2'의 최종 누적 관객수는 210만5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3주간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였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주말 관객 26만9000여 명(22.2%)을 모아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순위는 하락했지만 주말 관객수는 지난 3주간 주말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5년 만에 재개봉한 '타이타닉'도 전주보다 순위가 하락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사흘간 관객수는 9만8000여 명(10.9%)을 기록했다.

이 밖에 '앤트맨 3'와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과 '어메이징 모리스'는 5만명 내외 관객을 모아 각각 4위와 5위에 진입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