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재활용과 자원절약 문화를 전파하는 ‘강동리사이클아트센터’가 서울 강동구 동남로의 가전ㆍ가구 재활용센터에 지난주말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강동리싸이클아트센터’는 폐자원의 업사이클(Upgrade+Recycle)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창작ㆍ전시하고 판매도 함으로써 재활용과 창작예술의 융합을 통한 창조적 재활용 및 건전한 소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곳이다.
이 아트센터는 15개 부스에 20명의 각각 다른 장르 작가들이 모여 창작활동과 판매, 교육활동을 하는 ‘오픈 창작스튜디오’, 70여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아트샵’,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 작가들이 각자 또는 함께 콜라보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공간 등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재활용 복합예술공간이라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창작오픈스튜디오에서는 단순한 창작활동과 함께 자전거, 유리, 일러스트, 종이, 가죽, 섬유, 조명, 쥬얼리, 자수, 도자, 한지, 천연염색, 목공, 금속 등 수명을 다 하거나 못쓰게 된 각종 재료를 활용한 업사이클 작업이 진행된다.
아트샵은 비입주작가를 위한 판매샵으로, 작가의 스토리보드 이미지를 곁들여진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공예강좌를 열어, 재활용수공예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공간과 폐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작업실과 판매장을, 주민들에게는 쇼핑장소를 제공해 협력적 소비문화를 만들고 자원절약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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