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토닝은 “토닝”이라는 명칭에 깊은 의미가 있다. 레이저토닝이란, 말 그대로 “레이저를 이용해서 토닝이라는 기법으로 시술을 한다” 는 의미이다. 그런데 그 레이저의 종류가 다양하고, 레이저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명칭이 붙는 것인데, 장단점과 좋게 하려는 목표 증상이 디테일하게 본다면 다르다. 이를 잘 파악하고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적절한 종류를 선택해야만 한다. 그냥 아꼴레이드토닝이 좋아, 루비토닝이 좋아, G-토닝이 좋아, 이토닝이 좋아, 제네시스토닝이 좋아, 골드토닝이 좋아 라는 식이 아니다. 자신한테 맞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파악되어야 할 것은 자신의 피부상태이지 레이저의 종류부터 따질 것이 아니다. 레이저토닝은 주로 색소분야에 대해서 권고되는 레이저 기술명이므로 색소분야를 우선 알아야 하며, 거기에 덧붙여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체계적으로 아는 것이 우선이다. 설사 똑같은 기미일지라도 피부타입에 따라서 치료코스는 천차만별일 수 있으며, 적합한 레이저도 다를 수 있다.

보통 색소는 크게 기미, 잡티/검버섯, 주근깨, 오타반점(어브넘)으로 나누어서 설명된다. 사실 이러한 구별부터 깊은 의미를 설명하자면 길어지게 마련이다. 깊은 의미들이 있다.

예를 들어보면, 검버섯이라고 하면 대부분 일반인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울퉁불퉁한 것만을 떠올리므로 젊은 사람들에게 생기는 잡티처럼 보이는 검버섯을 검버섯이라고 하면, “제가 그리 나이가 들었나요?” 하면서 울상이 되고 기분 나빠한다. 하지만, 잡티를 검버섯의 초기로 보는 아류학파도 있는 만큼 오히려 검버섯이 더 정확한 용어일 수가 있는데, 원인을 노화, 햇볕만으로 보지 않고 바이러스설로도 본다. 대장이 있어서 퍼져나가며, 젊은 사람도 생길 수는 있다. 이런 설명을 들으면 공감을 많이 하게 된다. 결국 용어라는 것은 깊은 의미가 있는데 용어의 정의를 자세히 모르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여도 헛수고가 되고 혼란만 가중될 수도 있다.

기미만 해도 일반인들은 보통은 서로 떨어져 있는 색소들을 가리키면서 “기미를 없애주세요 기미가 퍼져요” 그런 표현을 쓰는데, 대부분 손가락으로 일일이 가리키면서 기미라고 말한다면 벌써 기미가 아닌 것이다. 기미는 구름처럼 한 덩어리로 뭉친 양상을 보이므로 일반인들이 기미 부분을 가리킬 때는 손바닥으로 그 부분을 훑듯이 표현한다든지, 손가락으로 가리킬지라도 좀 영역을 훑듯이 표현을 하며, 손가락 끝으로 하나하나를 가리키듯이 표현하지 않는 것이다. 반면, 잡티나 주근깨는 서로 떨어져서 어떤 것은 점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점을 빼주세요”라고도 표현하며 손가락으로 일일이 가리키면서 이건 뭐에요? 하고 묻는 것이다.

기미, 잡티/검버섯, 주근깨의 구별도 안 된다면 대부분 오타반점(어브넘)은 듣도 보도 못한 경우가 많다. 오타모반은 시퍼렇게 몽고반점처럼 보이는 선천적인 증상인데, 이것처럼 멜라닌세포가 깊숙이 모여서 생기는 증상으로 의학적인 원리로 보자면 같지만, 보이는 생김새는 전혀 다르게 보인다. 이란성 쌍둥이 식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그래서 오히려 오타반점(어브넘)은 잡티다 점이다 기미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물론 빨리 해결이 된다면 구별이 뭐가 필요하겠느냐마는 오타반점은 초기에는 사소하게 옅어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치료기간이 길다. 반드시 치료흐름을 이해한 후 치료 시작해야 할 증상이다.

요즈음은 아토피가 많아짐으로써 전체적인 피부가 예민해지고 재생이 안 되고 붉고 건조해지는 패턴이 되면서 여드름 패턴마저도 바뀌어서, 보통은 여드름이라면 지성 여드름을 떠올려서 기름이 절절 나고 피지가 안에 고여서 누런 색의 여드름을 떠올리는데, 그것에서 벗어나서 좁쌀여드름, 붉은 여드름, 쥐어짜면 착색이나 흉터가 오래 가는 여드름 패턴으로 바뀌어서 속상하다. 이러한 피부 트렌드 흐름은 레이저 치료에 있어서도 큰 시사점을 준다고 하겠다.

설사 똑같은 기미일지라도 아토피가 많아서 피부가 예민하다면 보다 더 신중한 치료와 레이저 종류를 선택해서 치료해야만 하는 것이다. 다른 색소 증상도 말할 필요가 없다.

레이저토닝은 현 시대에서는 통상적으로 큐스위치1064엔디야그레이저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가피도 지지 않고 얼굴톤, 기미, 착색 등을 좋아지게 하는 기술명을 말한다. 제네시스토닝은 롱1064엔디야그레이저로 역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피부재생을 도와서 미백, 여드름, 홍조 등에 도움을 주는 기법을 말한다. 알렉스토닝은 롱755알렉산드라이트레이저로 역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피부를 재생하는 원리를 포함해서 미세한 가피를 지움으로써 기존 레이저처럼 큰 딱지가 지지 않고 피부의 증상을 치료하는 토닝 기법을 말한다.

가피를 지우는 원리의 색소 레이저로는 IPL을 비롯해서 IPL의 변형인 I2PL, I4PL, BBL, 이토닝이라는 기초레이저에서부터, 큐532엔디야그레이저, 어븀야그레이저, 씨오투레이저, 롱755알렉산드라이트레이저까지 매우 다양하다. 각각이 다 쓰임새가 있고 장단점이 있고, 각 레이저마다의 존재가치를 잘 이용해야만 좋은 성과를 거둘 수가 있다. 물론 증상별로 적절하게 선택해서 콜라보레이션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양재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물론 쉽고 간단하게 치료효과를 보면 가장 좋은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이미 다양한 피부레이저가 나와 있어서 쉽고 간단한 것, 가령 주근깨 잡티 짙은 증상들은 간단히 레이저 1회만 해줘도 오히려 성과를 많이 거둔다. 물론 이것도 요즈음은 피부재생력이 떨어져서 후차적인 착색과정을 레이저토닝으로 효과적으로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 더 낫다. 아무튼 이것이 일반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어항원리로 물고기가 어항에 백마리 있으면 엽총으로 쏴도 잘 잡히는데 세 마리 남으면 오히려 요리조리 달아나니 따발총을 쏴야 하듯이 기미, 잡티, 주근깨, 오타반점 색소치료에 있어서 오히려 옅은 것이 시간을 들여서 치료해야 하는 증상들인데, 요즈음은 IPL 정도의 기초레이저 정도는 한번씩은 하므로 색소들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옅어져 있다. 하지만 옅은 것도 더 완성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인 법이다. 옅은 것이라고 오히려 우습게 보지 말고 얼굴이 연예인처럼 이쁜 사람들이 오히려 옅은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2회 이상 관리를 남들보다 더 받고 있다는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체계 있는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해야만 한다”고 조언한다.온라인뉴스팀/